우전해수욕장
에버리스펜션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은 길이 4km, 폭 100m의 우전해수욕장은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앞바다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백사장과 바닷물이 깨끗하며 울창한 한반도 해송 숲을 따라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북쪽의 방축리 앞바다에 떠 있는 도덕도 해역에서는 600여 년간 바다에 잠겨있던 중국 송·원대의 유물이 수없이 발굴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적도 있다.
에버리스펜션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은 길이 4km, 폭 100m의 우전해수욕장은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앞바다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백사장과 바닷물이 깨끗하며 울창한 한반도 해송 숲을 따라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북쪽의 방축리 앞바다에 떠 있는 도덕도 해역에서는 600여 년간 바다에 잠겨있던 중국 송·원대의 유물이 수없이 발굴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적도 있다.
갯벌 위를 가로질러 목교로 만들어진 갯벌탐방로에서 농게, 칠게, 갯지렁이, 짱뚱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관찰하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올라오면서 시작된 신안 해저유물의 발굴(1976~1984)은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었고, 증도라는 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통계 발표된 인양된 유물은 도자기 20,661점, 금속제품 729점, 석제품 43점, 동전류 28톤 18kg, 자단목 1,017개, 기타 574점과 침몰한 선체였다. 이 발굴은 세계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하였고, 한국・중국・일본의 교역사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고대무역선의 실체를 입증하여 동양문화사 연구에 길이 빛날 업적으로 남았다.
140만평 규모의 국내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 자리하고 있는 소금박물관은 ‘모든 생물은 생명이 시작된 바다를 기억하고 있다’는 발생학적 논거에서 시작된다. 경제사, 기술사, 사회사는 물론이고 예술과 신화를 넘나들며 인류와 함께 할 수 밖에 없었던 소금의 역사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표현기법에 있어서도 소금조각, 천일염으로 만든 자막에 첨단영상기법을 접목시킨 영상미 그리고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미에 이르기까지 볼만한 꺼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연중 개방되어 운영중이고, 입장료 및 개방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증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태평염전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옛날 방식 그대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태평염전, 국내 최대 규모이다. 염전이 만들어내는 파란 하늘, 그 하늘이 만들어 내는 반짝이는 소금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또 한번 놀란다.